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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회의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1분기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고창 전통시장 내 고객편의시설에서 열린 회의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착한가격업소의 주요성과와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원방향, 업소 협조사항과 홍보활동에 대해 토의했다.

 

또 다음 달 16일부터 개최되는 ‘제1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앞두고 업소들의 위생유지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는 고창군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도 23개소로 시작해 현재 35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물가안정·가격 동결에 적극 참여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물가안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제 2회 착한가격업소 대상’에서 미향식당(대표 이선덕)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에는 사계절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고 특히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맞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청결한 영업장 유지와 친절하고 정중한 손님맞이로 품격 높은 명품 고창,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고창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정부와 전북도와 고창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