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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전북 익산시(권한대행 부시장 한웅재)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지도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범위)내 식품판매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과 식품조리·판매업소(슈퍼마켓, 문방구, 편의점, 학교매점 등) 195개소이다.

 

익산시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부정·불량식품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유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는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튀김류 취급업소에서 사용 중인 식용기름의 ‘산가측정’을 병행해 산가기준(3.0이하)를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식품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