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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으로 ‘오쇼’ 프리마켓...농산물, 공연, 체험거리 가득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공연, 체험거리가 가득한 색다른 프리마켓이 열린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고창으로 오쇼 프리마켓’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오쇼’프리마켓은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식도락마을로 선정된 15개 마을과 고창공동체협의회, 고창자원봉사종합센터, 고창다문화지원센터,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쇼’프리마켓은 전라도 사투리인 ‘싸게싸게 오쇼’라는 의미도 담고 있지만, 5가지의 쇼(Show)라는 의미도 담아 ‘보러오쇼, 사러오쇼, 놀러오쇼, 먹으러오쇼, 만들러오쇼’ 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참가마을의 상징적인 음식과 농산물, 공예품이 판매되고 여기에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새로운 컨셉의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주요 특산물 및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및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불어 넣고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지역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