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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품취급시설 위생점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내 급식시설, 어린이 실내놀이터(키즈카페), 애견카페와 새로운 영업형태인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및 14개 시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도내 모든 키즈카페(12개소), 애견카페(11개소), 산후조리원(11개소), 노인병원(10개소), 푸드트럭(4개소), 요양시설(151개소) 등 총 200개소에 대한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위반 ▲보존식 보관 여부(집단급식소)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전라북도 건강안전과에서는 "위생취약 우려가 있는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시설 내 식품취급시설 및 영업장소가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즈카페, 애견카페, 푸드트럭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관련 업계에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