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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식자재 공동급식 사업 개선 간담회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학교급식 공급센터 등 사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식자재 공동급식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 문제점 및 검토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취약했던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 및 이용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시범 운영 후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군산시내 5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친환경식자재 공동급식 사업을 전면 도입해 시행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500여명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농산물 우선 구입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사업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1500여명의 아동들에게 생활지도, 학습지도,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