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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음식점 영업주 식중독예방 교육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2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오는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각 ▲3월 14일, ▲4월7일, ▲5월11일, ▲6월2일, ▲6월9일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식중독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해설 및 일반음식점에서 꼭 알아야할 내용과 자칫 발생하기 쉬운 위반사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외식업 경영자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풍ㆍ화ㆍ격을 갖춘 동북아 명품도시 건설에 있어 음식점 영업주들의 역할이 중요한 점을 감안해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교육과 음식문화개선 우수업소 시상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맛있는 음식 하나와 친절한 음식점 한 곳이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한다”며“손님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영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부탁드리고, 위생교육을 통해 올 한해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하며 전년도까지는 위생교육 미수료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올해부터는 위생교육 미수료시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