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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창업 길잡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팡파르'

예비창업자 위한 맞춤형 세미나 통해 성공창업, 안전창업 선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2016 제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0일 SETEC 1·2·3 전관에서 대단원에 막을 올렸다.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신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적성에 맞지 않아 업종전환을 계획 중인 자영업자와 함께, 청년은 물론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올바른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실패 없는 안전한 창업에 기여하도록 기획했다.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가 374개 부스에서 외식·도소매·서비스 업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창업 특전이 제공된다.


브랜드별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특전으로 제공하여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표 업종으로는 커피, 치킨, 쇠고기, 삼겹살, 순대, 감자탕, 육개장, 세탁업, 스몰비어, 세계맥주, 피자, 분식, 키즈카페, 수제버거, 한식, 일식, 삼계탕, 꼬치구이, 양초, 족발, 도시락, 헬스클럽, 설렁탕, 스파게티, 오징어, 반찬, 스테이크, 고로케, 마카롱, 죽, 숙박시설, 핫도그, 배달서비스, 액세서리, 샌드위치, 샤브샤브, 월남쌈, 가구, 홍삼, 방문요양, 자판기, 상권컨설팅, 모바일 앱, 재활기구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사업 아이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부대행사도 알차게 꾸며져 있다.


행사 첫날 프랜차이즈 브랜드 패션쇼가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탑레이싱모델(강유이, 이효영, 정주미, 문새림, 서윤아, 이아린, 김유민)들이 패션쇼와 함께 12개 브랜드별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품추첨행사와 고객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예비창업자만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준비하여 매일 다른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에서 올바른 프랜차이즈 창업이라는 주제로,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과 창업을 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꼭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서부지회가 데이빗 허슨 국제변호사, 한누리 이주공사 대표와 함께 미국 진출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브랜드의 미국진출, 자영업자들의 창업이주에 대해 그리고 2시 30분부터는 한누리창업연구소의 프랜차이즈의 상권분석을, 4시부터는 한국창업경영연구소가 2016프랜차이즈 시장전망을 짚어 본다.


12일에는 오후 1시부터는 미국 진출의 성공 노하우 강의에 이어 2시 30분부터는 로버스트 컨설팅의 가맹점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해, 그리고 4시 마지막 강의시간에는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야인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비법에 대해 에프씨랜드에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이색 기획으로는 협회가 구축 중인 수수료의 거품을 뺀 협회 전용 배달앱 홍보와 함께 한국배달라이더협회에서 ‘배달의민족’을 통해 라이더(배달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안내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관객들을 위해서 입구 중앙에 키즈카페를 상설운영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박람회가 되도록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력 산업인 전·후방 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100세 시대의 창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안전한 창업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