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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약초연구소, 잎새마을과 기술.연구교류협약 체결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잎새버섯 인공재배 업체인 잎새마을과 기술 및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잎새버섯에 대한 항노화산업 관련 기술개발과 공동연구에 협력 해나가기로 했다.  

2월 29일 오전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가진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잎새마을(주)과의 기술 및 연구교류협약 체결식은 장사문소장과 조용인 잎새마을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버섯류가 갖는 기능적인 효능을 한방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상호협력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이용, 한방약초 융복합 항노화 제품 기술개발,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하는 잎새마을에서는 지금까지 인공재배가 어려웠던 잎새버섯을 인공재배에 성공하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잎새버섯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을 상품화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잎새버섯을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MD-fraction" 상품이 출시되어 인기리에 애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잎새버섯은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이 충분하여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통해 보다 쉽게 이용가능한 제형의 변화와 타 원료소재와의 융합을 통해 효능을 높이는데 금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연구소는 요즘 저칼로리 식단으로서 버섯류의 인기가 많아졌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잎새버섯이 이번 연구교류협약을 통해 더욱 친근한 식품 소재로 식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