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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스웨덴‧몽골 정부 관계자 시 정책 소개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시 정책을 배우기 위해 면담을 요청한 스웨덴 민정위원회 위원, 몽골 국회의원단과 잇따라 만나 서울시의 정책을 소개한다.


오후 2시 서울시청 본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카롤린 쉬베르(Caroline Szyber) 스웨덴 민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9명의 위원과 만나 서울역고가, 세운상가로 대표되는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 등 서울의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을 소개한다.


스웨덴 민정위원회(The committee on civil affairs)는 결혼, 상업, 토지 등 일반적 사법의 성격을 지닌 사안과 관련된 법률을 담당하며, 주택정책, 토지개발계획, 건설 및 건축, 주택 제공 등 분야를 다룬다.


이번 만남은 도시개발, 부동산 제도, 주택시장 문제 등과 관련한 정책 조사를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스웨덴 민정위원회 방한단이 서울시의 대표적인 정책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앞서 오전 11시에는 한국의 지방자치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 중인(15일~21일) 몽골 국회의원단과 서울시청 본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만나 지방분권과 관련한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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