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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품 및 농·수산물 안전관리 나서

학교급식.그린푸드존 등 먹거리 안전성 논의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27일 도 건강안전과 등 15개 시·군·구 식품 위생 담당공무원과 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식품 및 농·수산물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금년도 학교급식 납품업체 농·수산물 안전성 조사, 그린푸드존 먹거리 안전성 조사,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공영 도매시장 경매전 농산물 신속정밀검사 사업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의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자재 등에서 방사능과 중금속, 잔류농약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그린푸드존 먹거리를 모니터링해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군·구 식품 위생 담당공무원들은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체 수거 요령과 부적합 식품의 신속한 사후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주,익산,정읍의 공영 도매시장 경매전 농산물 신속정밀검사를 매주 1회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을 경매단계에서 차단함으로써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시·군·구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연구원이 함께 주기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능률이 향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