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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맞춤 건강해법서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20년 진료 경험이 풍부하게 담긴 영양제 처방전



현대인들은 심각한 영양 결핍 상태에 놓여 있다. 잘 먹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실정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심각한 환경오염과 화학약품 사용 등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 속 영양소는 파괴되거나 고갈된 지 오래다. 식품만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시대다. 게다가 바쁜 현대인은 기본적인 건강 수칙조차 지키기가 버겁다. 하루 한 끼 제대로 챙겨 먹기가 어렵고, 늘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 

여에스더 박사는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에서 현대인들의 영양 결핍에 따른 영양제의 올바른 가치와 알맞은 사용법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영양제의 필요성과 효과를 단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영양제와 관련해 권위 있는 연구 기관이나 연구자의 조사 연구 결과와 논문 내용이 자주 인용된다. 저자의 말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결코 어렵지 않다. 별다른 의학 지식이 없어도 쉽게 술술 읽힌다.

또 저자의 20여 년 진료 경험을 담아 어떤 영양제를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꼼꼼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의 맨 뒤에 있는 ‘Q&A 30’은 저자가 진료실에서 영양 상담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30가지로 총정리했다. 



저자 여에스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KBS 라디오 ‘건강365’, TV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를 진행했다. 에스더클리닉 원장을 거쳐 현재 에스더포뮬러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13세까지의 건강이 아이의 머리를 좌우한다', '노화와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 나잇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