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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청년 주거공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1시30분 신림동의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주거공간 'SHARE-US'(관악구 서림길 117)를 방문한다.


박 시장은 입주자, 사회적기업 건축사무소인 선랩(SunLab)의 현승헌 대표와 직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시간 반 동안 청년문제와 해법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듣는다. 아울러 대화에 앞서서는 30분간 오픈카페, 주거공간 등을 둘러본다.


'SHARE-US'는 사회적 가치에 주목한 건축가들이 설립한 선랩(SunLab)이 시도한 공동체 기반 1인가구 주거공간 모델로, 공실이 많은 신림동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1층은 오픈카페와 부엌, 2~4층은 주거공간(2‧3‧6인실)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11월 정식 문을 열었으며, 현재 11명이 입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