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7 (토)

<김수범 건강컬럼> 목디스크 한의학적 진단방법

현대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많아지는 생활습관이 하나 있다. 머리를 많이 숙이거나 고개를 앞으로 많이 내밀며 생활 하는 것이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에 목을 내밀게 돼 목에 무리가 가게된다. 

개인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생활을 하며 하루 종일 고개를 숙이고 게임,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등을 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이 없거나 컴퓨터가 없으면 거의 생활 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편리함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목디스크다.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목에 영향을 줘 목디스크가 오는 것이다. 맑은 머리를 유지하고 머리, 목, 어깨, 팔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목디스크를 예방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어떤 증세인가?

보통은 목디스크를 목이 아픈 것으로만 생각한다. 목도 아프지만 주된 증세는 목, 어깨, 팔, 손으로 통증이나 저린 증세가 오는 것이다. 

이러한 목디스크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앞뒤로 움직일 때 목이나 팔 쪽으로 짜릿한 감을 느끼게 되면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하려면 환자를 의자에 앉힌 다음에 환자의 뒤에 서서 머리의 정수리에 양손을 대고 위에서 아래로 눌렀을 때에 팔로 짜릿한 자극이 내려가면 목디스크 증세일 확률이 높다.
확인하는 방법은 MRI나 CT를 찍어서 디스크가 나온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수술 하기 위해 디스크가 나온 것을 확인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을 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한다면 통증의 부위를 알고 경추, 흉추, 요추, 골반, 턱관절을 알아보기 위한 경피온열검사와 척추분석용 전신 X-ray를 찍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경피온열검사는 몸의 체열을 측정해 좌우를 비교하는 방법이다. 목디스크의 증세가 오는 경우에 좌우의 목에서 어깨, 팔, 손의 온도를 비교해 본다. 좌우를 비교했을 때 특정부위의 온도가 매우 높거나 낮은 곳이 생긴다. 이때에 목디스크의 경우에 통증의 부위의 체온이 떨어져서 나오는 경우에 목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나오는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목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신경전달이 정상보다 적어지면서 통증, 저리는 증세, 마비감 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일 통증의 부위가 온도가 높게 나타난다면 목디스크 증세가 아니다. 이것은 근육의 긴장이나 근육통, 염좌 등으로 인해 오는 통증인 경우가 많다. 갑자기 어깨를 많이 쓰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팔의 운동을 많이 하거나 손가락, 손을 많이 쓰는 경우에 나타나는 증세이다. 관절부위가 그렇다면 관절의 염증으로 단순한 관절염, 류마치스 관절염, 통풍 등도 의심이 된다. 

체형분석을 위한 전신척추 X-ray 사진은 목디스크와 관련된 척추와 관련부위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전신의 체형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서서 찍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서서 찍음으로서 몸의 균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턱관절의 상태를 본다. 관절의 간격을 봄으로써 두개골과 턱관절의 균형을 보아 한쪽으로 압력이 가는지를 안다. 다음은 경추 1, 2번의 상태를 본다. 상부경추는 몸의 전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곳의 문제가 생기면 먼저 상부경추의 치료를 해줘야 한다. 다음은 경추의 상태를 본다. 경추의 측만이 있는지 일자목인지, 거북목인지, D형 목인지, 퇴행성변화, 골극의 형성, 디스크의 간격 등을 자세히 본다. 경추의 위치가 바르지 않으면 목디스크의 증세가 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다음은 흉추, 견갑대의 상태를 봐 경추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한다. 

다음은 요추의 상태, 골반의 상태, 고관절의 상태도 같이 보아 하체부위에서부터의 불균형이 어깨, 경추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목디스크의 증세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한다. 상당수의 환자에 있어서 목디스크의 환자중에 골반과 요추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골반과 요추를 같이 치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목디스크는 목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의 균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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