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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김춘진 위원장 "새해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건전성 확보해야"

FTA 체결 대응 농업 경쟁력 중요...선진 영농기술, 질좋은 농산물 생산 주력해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신년인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1일 보건복지위원장실 푸드투데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우려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다"며 "새해에는 건강기능식품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장은 FTA 체결에 따른 정부의 역할에 대해 "대 중국 FTA를 비롯해 많은 국가와 FTA를 체결에 따라 많은 농산물들이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바로 이러한 점에서 농산물의 안전성과 건전성이 염려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는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을 취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만전을 기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은 많은 FTA 체결국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 이제 농민들의 어려움은 명약관하해진다"며 "국가는 여기에 대해 선 대책을 수립해 선진 영농기술과 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해서 경쟁력 있는 농업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감시자의 역할과 정책 대안제시와 함께 끈임없는 견제와 감시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식품전문지 푸드투데이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하면 보다 더 건강에 도움이 되면서 맛있는 음식을 드실 것인가 항상 푸드투데이는 많은 정보를 시청자 여러분들께 제공하고 있다"며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올 한해도 푸드투데이를 많이 사랑해 주실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힘들었던 2015년이 지나고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다. 붉은 원숭이의해에는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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