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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세복 영동군수 "레인보우 힐링타운 결실 맺기 한해 될 것"

박세복 영동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그 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레인보우 힐링타운'이 서서히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지난해 9월 부지조성 토공공사가 시작된데 이어 올해는 와인터널을 비롯하여 웰니스 단지, 복합문화 예술회관이 계획대로 착공되도록 혼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와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은 문제점을 보완해 완벽하게 정착시켜 맞춤형 복지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악과 과일, 와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관광 자원화에도 전력을 다하는 한편, 각종 축제를 내실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산하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재주 많고 영리함을 상징하는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향해 신나게 달려 나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민선6기의 대장정에 대한 틀을 세우고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과 여철구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은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그 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레인보우 힐링타운』이 서서히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한해가 될 것 입니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지난해 9월 부지조성 토공공사가 시작된데 이어, 올해는 와인터널을 비롯하여 웰니스 단지, 복합문화 예술회관이 계획대로 착공되도록 혼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공약사업 5개분야 47개 사업과 현안사업은 대부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나 끝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실천 평가에서 우리군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인구 출산정책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23개 업무분야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공약사업 이행과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선6기가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으로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더 많은 변화에 도전하여 더 알찬 결실을 맺어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습니다. 

인구 5만 지키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난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라는 옛말처럼 우리가 변화와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6년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고, 민선6기가 중반을 넘어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저성장이 예상되어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지역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와 600여 산하 공직자는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山溜穿石(산류천석)』의 정신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2016년도 군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기초가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약점인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는 노력을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회, 중앙부처, 재외군민으로 연결되는 인적네트 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재정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증액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가장 큰 난제인 황간물류단지와 영동산업단지 분양률이 높아지도록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에 명시된 지원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투자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에 정착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레인보우 힐링타운 공공부문 개발사업은 미래먹거리 창출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여 성과를 가시화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와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완벽하게 정착시켜 맞춤형 복지를 선도하겠습니다.

경로당 가사도우미 운영과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는 어르신 식사차림에 대한 편의제공, 일자리 창출, 노인 건강관리로 1석 3조의 효율성이 입증되는 사업이므로 금년에는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복지는 취약계층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생계비 부담을 완화해 드리는 동시에, 정부의 손길이 안 닿는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이 맞춤형 희망복지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포도를 비롯해, 감, 사과, 배, 복숭아 등 우리지역의 대표 과일에 대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품질향상 사업을 지원하여 과일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지켜 내겠습니다. 

든든한 판로는 농가수익의 안정은 물론이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자매결연 기관과 재외군민 등을 활용하여 농·특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과수산업 이외의 각종 농·특산업 분야에도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와인산업 부문은 우선 국내최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양조용 포도품종 개량에 노력을 기울이고, 프랑스, 이탈리아의 선진 양조기술을 도입하여 한 단계 약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새로운 분야의 시장을 개척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산, 가공, 판매, 서비스가 연계된 6차산업의 농업을 점진적으로 향상 시키겠습니다.

네 번째로,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우리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가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국악과 과일, 와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관광 자원화에도 전력을 다하는 한편, 각종 축제를 내실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중한 모든 소리를 듣겠습니다.

600여 공직자에게는 소신행정을 주문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와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가면서 군민의 높은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방적인 업무보고회를 쌍방 토론으로 추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투명하고 배려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더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며, 그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꾸어갈 저력도 이미 확인하였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작은 것 또한 놓치지 않고 열정에 열정을 더해 영동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결정하고 보다 강력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의 조직과 마인드를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눈앞의 인기에 영합하여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거나 군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에 결코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영동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다음 세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산하 공직자는 보다 멀리, 보다 높게 비상하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군이 변화와 새 시대를 열어 가는 희망찬 대장정에 흔쾌히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병신년(丙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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