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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신년사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용기있게 도전해야"

늘 깨어있는 언론, 공정한 보도, 신속한 정보전달 본연의 임무 충실히 수행할 것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은 식품업계는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장기화된 경기불황 속에서 가짜 백수오 사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다양한 이슈들이 겹치며 식품산업은 저성장 불황의 늪에 빠졌습니다.


2016년 또한 매우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창조적 도전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도전정신과 지혜를 모으고 강경한 의지와 목표가 가져야합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뜻으로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난관을 극복하고 진취적으로 나아감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희망을 갖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푸드투데이는 올해 더욱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푸드투데이는 14년여 동안 정론직필의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면서 농축산인들과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고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언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올해도 작은 일에도 항상 귀 기울이며 늘 깨어있는 언론의 자세를 견지하고 공정한 보도와 신속한 정보전달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내년에는 곡물가력 하락 등 수혜가 없기 때문에 매출 성장을 위한 식품업체의 신제품 출시가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 또한 메르스, 가짜 백수오 파동 등으로 식품안전 중요성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발 맞춰 푸드투데이는 지난 14여년 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식품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돕겠습니다. 정부와 식품산업계간 가교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것입니다.


푸드투데이는 전문언론으로의 막중한 소임을 다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앞서가는 분야로 견인, 발전시키기 위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매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가내의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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