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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히트상품(16)] 샘표식품 - 자연의 맛 그대로 '요리에센스 연두'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선정 2015년 히트상품 30선 조미 부문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5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 29개 업체의 30개 품목이 뽑혔다. 조미 부문에서는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의 '요리에센스 연두'이 선정됐다.


샘표식품 -  요리에센스 연두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의 요리에센스 연두는 지난 2010년 샘표가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순식물성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내기 시장을 개척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의 맛내기 제품들이 쇠고기, 멸치 등 특정 맛을 강조하는 제품인데 비해 연두는 재료가 가진 좋은 맛은 살려주고 쓴맛, 비린내, 누린내같이 재료의 좋지 않은 맛은 줄여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요리에센스 연두의 핵심기술은 발효다. 연두는 우리 맛의 근간이 되는 '콩 발효'를 바탕으로 자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재료의 참 맛을 살리는 한국 발효의 DNA를 지니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요리에센스 연두는 요리에 사용됐을 때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스스로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요리에 들어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며 “최근 기존의 조미료를 액상 형태로 바꿔 출시되는 경우도 많은데, 액상형태라는 이유로 연두를 액상조미료라는 카테고리로 묶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두는 조미료와 기능적인 속성이 완전 다르다는 것이다.
 

연두가 첫 선을 보인 것은 2010년 5월. 첫 출시 당시 ‘4세대 조미료’라는 타이틀로 조미료 시장에 출시했지만 시장 안착에는 실패했다. 조미료라고 정체성을 규정지었던 것이 실패의 요인이었다. 조미료는 멸치, 쇠고기 등을 갈아서 만든 원물을 첨가해 음식의 맛을 내는 제품이 일반적이라, 소비자들은 또 다른 조미료의 일종이라 생각해 연두를 ‘새로운 것’ 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했다.
 

샘표는 제품 연구와 마케팅 전략 개발에 힘써 2012년 5월에 연두를 다시 런칭했다. 기존의 조미료가 메이크업 제품처럼 맛을 커버해 주는 속성이라면, 연두는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에센스처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는 ‘요리에센스’라는 새로운 속성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는 연두의 새로운 기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연두’라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에 불을 붙인 것이  바로 연두 CM송이다. “연두해요~ 연두해요~ 요리할 땐 우리 모두 연두해요”라는 CM송은 열풍을 일으키며 연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귀에 익숙하면서도 반복적인 후크송으로 최근에는 수능 금지곡에 뽑히기도 했다.
 

최근 샘표는 ‘요리에센스 연두 우리콩’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두 우리콩 제품은 100% 국산 콩과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국산 원재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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