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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히트상품(5)] 국순당 - 백세주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선정 2015년 히트상품 30선 주류 부문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49세 남,5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를 거쳐 '2015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품구입률, 구입의향률, 신규구입률, 제품선호도 등 이 조사 항목으로 29개 업체의 30개 품목이 뽑혔다. 주류부문에서는 국순당(대표 배중호)의 백세주가 선정됐다.

 


국순당 - 백세주

지난 1992년 첫 선을 보인 국민약주, 백세주가 6월 새롭게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5월 백세주 원료인 백수오 샘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고 제품의 안정성에도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통 중인 백세주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6월에 새로운 백세주를 선보였다.

 

새롭게 달라진 백세주는 주류면허센터에 공식 등록한 100가지가 넘는 백세주 레시피 중에서 현재의 시장 환경에 가장 적합한 맛과 향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인삼, 황기, 산약, 오가피 등을 추가하고 홍삼, 진피, 수국, 백하수오 등을 제외하여 총 12가지 한약재를 넣고 빚었다.

 

새로운 백세주 맛은 오미자의 특유의 오미와 인삼의 쌉싸름한 맛 그리고 감초의 단맛이 조화를 이뤄 중후하면서도 신맛 단맛 등의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목넘김은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병 디자인도 1997년부터 2004년 까지 백세주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의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다.

 

백세주는 생쌀을 가루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기존에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됐다.

 

국순당은 새로운 백세주 출시 이후 백세주답게 달라졌소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백세주를 알리기에 나서 지난 10월 개최된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 만찬주, 11월 서울세계도로대회 건배주 등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약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순당 박민서 팀장은 제품의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에도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자진회수한 것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리뉴얼한 백세주의 맛과 디자인이 백세주에 대한 향수를 불러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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