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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 추진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내년부터 도내에서 사육중인 모든 암소에 대해 유전능력을 조사하고 평가 분석한 후 능력이 우수한 개체들만 별도 선발하여 축군을 조성하고, 그 후대송아지도 편입 관리하는 등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위원회에서 건의돼 추진한 사업으로 한우협회, 가축개량협회, 농축협, 전북대 등을 주축으로 구성한 '삼락농정위원회 축산분과' 에서 4차례 전문가 회의를 거쳐 구체화함으로써 이뤄진 사업이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0억원을 투자해, 1단계는 32천두를 선발 관리하고, 2단계 에서는 고능력 암소축군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불량암소 도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 추진일정은 고능력 암소축군 개체선발은 금년도 안으로 마무리해 내년도 상반기 안으로 선발된 개체에 대해 부모 등 혈통관계를 검증한 암소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우량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