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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농협 - 서안성농협]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농가소득 향상 '혼신'

윤국환 조합장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공급 책임질 것...조합원 소득증대 만전"
800여 농가와 벼 생산 '놀부가탐낸쌀' '참드림' 등 고품질 브랜드 개발로 차별화
하나로마트 저렴한 가격 지역상권 중심지로 부상...조합원 건강검진 등 복지증진

지난 3월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날, 윤국환 서안성농협 조합장은 "저성장 저수익으로 예대마진은 감소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경영여건은 계속 악화돼 농촌 경제는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 서안성농협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의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 후 서안성농협은 조합과 조합원들의 실리를 우선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제일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 농가소득 향상이다.


서안성농협은 신용사업, 농·축산물 판매 사업을 활성화 시켜나가는데 주력하고 여기에 RPC경영개선,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 농기계시설 확충, 영농자재 백화점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서안성농협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논공면으로 구성된 합병농협으로 조합원 2600여명, 자산 3700억원 본점 1개소, 지점 3개소, 하나로마트 2개소로 안성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로마트 매장은 약 600평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식자재매장과 일반매장으로 구분해 식자재매장에서는 일반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일반매장에는 공산품,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서안성농협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배, 포도의 주산지로 우수한 품종과 맛 좋은 배와 포도를 공급하고 있다.


배, 포도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는 지리적 위치도 한 몫한다.


경기도 남단의 내륙에 위치한 안성시는 기후·토질이 좋고 수자원이 풍부해 농업비중이 크며 벼농사·과수·특용작물·시설원예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업생산 지대이다. 특히 수계(水系)가 조밀하게 발달돼 있어서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곡창지대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유통의 최적지로 꼽힌다.


자체브랜드를 통한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고품질의 쌀도 생산하고 있다.


서안성농협은 벼건조저장시설(DSC) 2개소, 도정공장 1개소, 양곡창고 4동(2,644㎡), 벼저장싸이로 7개(400t 5개, 500t 2개), 저온저장고 및 배 공선장 1동(397㎡), 자재창고 4동(2,314㎡), 농기계센터 1개소 등을 갖추고 쌀 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800여 농가가 재배 생산한 벼 대부분을 수매하고 쌀 자체 브랜드 '놀부가탐낸쌀' '참드림'  등 고품질 브랜드 개발로 타 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토양지질, 벼의 미질관리를 위해 영농현장을 돌며 조합원들에게 전수조사, 잡초제거, 친환경농법 교육을 통해 고품질 쌀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도시민을 위한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 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적극적 사업 참여와 주민 화합을 꾀하고 있다.


윤국환 조합장은 "서안성농협은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생산한 농축산물을 국민들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안성농협의 농축산물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안전하게 보장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