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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령농 안정적 판로위한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농산물의 지역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가진 빛가람점 개장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나주시의회의원, 농협시지부장과 조합장, 출하농가 농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개장으로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로컬푸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며 “소농과 고령농의 안정적인 판로가 열리고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민들이 쓰는 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면서 풀뿌리 지역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것이고,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민들 사이에 신뢰가 형성되면 우리지역의 사회적 자본도 그만큼 증가할 것“이라며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이 아니라 로컬푸드 사업의 선진지이자 지역 먹거리 운동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참여농가와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중간지원조직인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를 직영조직으로 신설해 300여 가지의 품목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