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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과수산업 평가...미래 과수산업 추동력 확보

 올해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지역내 과수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생산․유통 체계를 기반으로 상품성 제고, 유통시장 및 수출 확대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둬 미래 과수산업의 추동력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년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예담채가 전국 1위를 했고, 금년 과실전문APC운영 활성화 평가에서는 남원조공이 1등급에 선정됐다.


도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전북도의 과수생산은 전국의 56% 수준이지만, 작년부터 예담채 권역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시장교섭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서남부권, 김제완주 포도밸리, 남원, 무주, 장수 고창 등 6개 권역으로 운영해왔으나, 구심체가 없어 전북도가 나서 원예 광역브랜드 예담채로 운영조직 재편을 가속화했다.

 
그 결과 6개 권역을 4개권으로, 올해는 또다시 예담채, 남원조공, 장수조공 등 3개 권역으로 조정한 후, 앞으로 단일 예담채 도단위 광역 생산․유통권역 체계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두 도 친환경유통과장은 “전북 과수생산 기반은 미비하지만, 산지 조직화, 규모화, 전문화로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국내는 물론, 수출을 통해 과수 명품화단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 예담채가 구심체로 광역마케팅 체계를 견고히 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