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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9일까지 '양미리.도루묵 동해별미 축제'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지역 양미리와 도룩묵을 소재로 한 ‘제8회 속초 양미리&도루묵 동해별미 축제’가  20일부터 29일까지 청호동 속초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속초시 수산업 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되는‘제8회 속초 양미리.도루묵 동해별미 축제’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양미리와 도루묵을 비롯한 각종 속초 특산수산물 요리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됐다.




지난 21일 식전행사로 7080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병선 속초시장, 김재기 속초수협장 등 주요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개회식 행사 및 어업인단체가 주관하는 풍어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양미리․도루묵 그물따기, 수산물경매전 등 체험행사와 수산물 노래자랑, 7080 통기타 음악 등 공연행사가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동해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되는 속초 수산물축제에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동해안 대표 별미인 양미리, 도루묵과 함께 겨울 어촌의 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