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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해식품박람회서 전복제품 MOU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수일)가 지난 1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상해식품박람회서 30만 달러의 전복제품 수출계약을 체결,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입주기업인 JS KOREA를 비롯해 청산바다, 완도바다식품 등 6개사를 지원,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전에 유력한 바이어 34개사를 미리 초청해 기업에서 가져간 전복장조림, 반건조전복, 전복통조림 등 20개 품목 수출상담 등 활발한 홍보전을 펼쳤다. 


그 결과 A사는 현장에서 중국 J기업과 전복소스 30만 달러 수출 계약과 수출품목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전복통조림, 해조쌀국수 수출상담도 계속 진행하고 있어 이후 수출 성과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수일 센터장은 "이번 국제식품박람회를 계기로 전남 식품 기업의 중국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센터에서 이미 받은 중국, 베트남, 태국 진출 수출을 위한 가공공장등록 외에도 미국FDA 공장등록과 인증을 받아 전남 기업의 해외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제조, 수출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