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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생명 SW융합 창업 1번지’ 구축 목표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농생명 SW융합 창업 1번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된 ‘One-Stop SW융합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5개사가 본격 창업했다고 20일 밝혔다.


‘One-Stop SW융합 창업 지원 사업’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부터 14개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J-Camp를 진행했다.


지난 3일에는 J-Camp를 수료한 14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벤처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투자마트 겸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 기업가 정신,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평가하여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팀은 이후 사업자 등록을 거쳐 스타트업 기업으로 본격 창업했다.


'아로상회'의 최전승씨는 현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산물유통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선정됐고, Hume’의 이정헌씨는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등 총 5개팀이 본격 창업에 발탁됐다.


신원식 미래산업과장은 “금번 J-Camp를 수료한 14개 팀 가운데 5개 스타트업 기업이 도내에 창업했다.” 면서 "향후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전라북도에 ‘농생명 SW융합 창업 1번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