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은평구, 오는 21일 '추수감사축제' 개최

서울시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21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풍성하고 넉넉한 '추수감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도시농업위원회에서 주관해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의 준공을 기념하고, 추수에 대한 감사함을 나누고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작물로 배추전, 화덕피자 만들어 나눠 먹기, 논에서 생태낚시, 토종씨앗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총사업비 8천184백만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텃밭, 논, 치유정원, 약용식물원, 저류연못, 퇴비장, 생태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 서울시 최초 도시농업체험원이다. 


지난 12일 갈현근린공원이 향림근린공원으로 공원명칭 개정이 됨에 따라 기존 갈현도시농업체험원이 향림도시농업체험원으로 명칭이 바꿨으며,지난 9월 말 서울시에서 은평구로 인수인계가 완료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서울시 최초 도시농업체험원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체험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수감사축제로 인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눔의 즐거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