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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음식문화큰잔치' 안전관리 철저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앞두고 지난 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수립안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홍성일 안전실무위원회 위원장 부군수를 비롯해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담양지사, 군 실과장 등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안전관리계획수립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회는 행사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종합대책계획에 대해 관광레저과 이진우 과장의 설명을 들은 후 실무위원들은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하며 안전한 음식문화큰잔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주요 공연 및 행사가 끝난 시간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논의한데 이어 안전관리요원 책임담당구역 지정과 안전관리 종합대책 이행, 교통, 보건, 소방, 주차, 호우 대비 등에 대한 사전 안전대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홍성일 부군수는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을 비롯한 담양 전지역에 걸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자연을 담은 남도밥상'을 주제로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