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곡성군, 도시민 귀농 전원생활 체험 발길 이어져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경기 등 전국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 22명을 대상으로 4회차 전원생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원생활 현장체험 교육은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임재용) 주관으로 진행했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선배 귀농·귀촌인 11세대와 1대1로 연결해 집으로 방문하고 숙박하면서 영농체험, 정착 경험담, 시골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1일차는 관심분야 멘토농가로 가서 영농정보 및 정착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 2일차는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선배 귀농인의 강의, 교육소감, 수료증 전달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군은 섬진강과 대황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쾌적한 주거·친환경 영농·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려오고 있다”며 “귀농·귀촌 현장 방문 실습과 정착 지원 사업 안내 등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도시민이 찾아오는 곡성이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