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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쌀 품질 높인다

이낙연 지사, 품질 향상안전보관 위한 워크숍 열어

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신안에서 정부양곡 도정공장 대표, 시군 관계 공무원, 양정 관련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양곡 품질향상을 위한 관리 효율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부양곡 분야에서도 최고 양질의 정부양곡을 공급토록 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전남쌀은 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돼 그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서는 정부양곡의 운영 방안과 품질 향상 방안, 안전 보관 요령 등 관계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가공공장 운영자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가공기술분야와, 보관창고를 관리 감독하는 공무원에게 필요한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분야가 추가돼 진행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의 정부양곡 운영 방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연구소 전문가의 정부양곡 품질 향상 방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관계자의 정부양곡 안전보관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전남 농정 방향과 전남산 유기농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앞으로 정부양곡 품질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타난 현장의 목소리를 양곡관리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정부양곡 품질 향상 및 전남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