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설병천)는 우리지역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불우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관내 복지시설 19개소에 돼지고기 450kg(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눔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데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신망원 외 18개소이다.
시와 생산자단체인 한돈협회에서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돈협회 밀양시지부 관계자는 “돼지고기 및 돼지 값 하락과 사료 값 인상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소외계층과 정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