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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농업특성화 드라이푸드 산업 활성화 ‘총력’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농업특성화 드라이푸드(Dry food) 육성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22일 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을 제조와 가공 그리고 유통 및 판매, 체험 등과 연계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드라이푸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이의 일환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정립과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건식·발효·음료·품목별 전문교육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건채소를 이용한 주먹밥 만들기 체험 등 드라이푸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9개 관련 단체에서 ▲드라이푸드 가공시설과 장비 개선을 위한 가공업체 육성사업 ▲생산·저장 등 시설개선으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환경개선사업 ▲소비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규모 포장개선사업 ▲향토음식과 연계된 음식개발로 웰빙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개발 상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 5월 드라이푸드 육성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가들과 사업대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김진숙 연구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이은미 단장과 전북농업기술원 손진동 컨설턴트, 전북과학대학 김병숙교수, 정읍원예조합, 농식품가공협회, 단풍미인쇼핑몰, 로컬푸드생산자협회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 등 산·학·관·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대상자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황과 방향을 발표했고 이를 토대로 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기술자문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