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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제 경제 교류 협력 나서

유럽대표 식품도시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 익산방문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아슈 반 덱 (Asje Van Dijk) 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익산시와 경제교류와 협력을 위해 20일~23일까지 3박4일간 전북 익산시를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투어와 투자상담, 식품관련 기업체 방문, 가금류 관련 강연 및 토론회를 갖고, 기업, 농‧축협, 대학교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익산시가 2014년부터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 다양한 투자유치와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익산시 최초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제외교 결실로,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공식 방문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도시의 경제교류는 세계 제1의 식품클러스터인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성공노하우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생교류 협력 방안이 마련될 계기가 되어 익산시가 명실공히 동북아식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익산시는 작년 10월 가금류 사육의 중심도시, 식품산업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네덜란드의 식품기지인 푸드밸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10월에는 우호증진 및 기술지식 교류 협력과 투자 활성화의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경제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유관 기관 실무 협의팀을 구성, 의견을 접수하고 상호 협의하는 등 제안사항을 검토하며 바네벨트시와 익산시의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박경철 시장은 “바네벨트시와 익산시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경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수도로 성장하는 지름길을 마련할 것”이라며 “익산 지역경제가 부흥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