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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토종벼 보고 청개구리도 보고

경기 수원시는 15일 일월저수지 내 수원청개구리 복원 서식지에서 토종벼 수확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초등학교 학생, 시민,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40여명이 참여해 벼베기, 탈곡 등 논농사 체험과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며 생태계 체험을 가졌다.


일월저수지 논은 지난 2014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조성한 수원청개구리 복원 서식지로,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의 번식환경인 논습지 조성과 생태 교육을 추진하고 농어촌공사에서는 복원지 관리 및 수원청개구리 이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수원청개구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태체험을 통하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