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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독감예방접종 현장 점검 나서

"보건소, 건강파수꾼 역할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힘쓸 것"

박경철 전북 익산시장이 14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박 시장은 예방접종 장소인 보건소 3층 세미나실을 방문해 어르신 겨울건강을 위한 맞춤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특히 예방접종 현황 및 백신수급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접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접종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현장행정을 전개했다.


박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올해부터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지원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역 내 65세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6만2,500명에 대해 접종을 추진한다. 이달 1일부터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3일 현재 36,787명(58.8%)을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