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3일 곡성한우경매시장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장려상과 우수상, 번식암소 1부에서 우수상,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한우경진대회에 출품축을 출전시키기 위해 한우 유전능력을 평가한 우수 혈통등록우중 총 9마리를 출품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에는 축산농가의 양축의욕을 높이고 한우개량 촉진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축산 확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과를 그동안 한우생산 발전을 위해 가축개량 및 한우기반조성사업 추진의 효과로 보고 앞으로도 수입소와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종별 세부사업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