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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도단위 학교급식센터에 우리농산물 최초 공급확정

농협(회장 최원병)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6일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실에서 경상북도 관내 광역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시범사업 시작 이래 금번 확정계약으로 경상북도 관내에서 생산된 우리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이와 함께 도내 잉여농산물을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협의 역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365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국 최초로 도단위 광역급식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학교급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푸드 마일을 최대한 줄여 건강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제주·전북·경남·부산 등 지자체 단위 급식공급의 시범사례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