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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쌀 비빔밥대회'...한식 멋과 맛 담아

박혜란 심사위원장 "맛은 기본 색.영양 고려"...우수상에 강화 교동면 허필녀씨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강화섬쌀 홍보 벼베기 대회 및 비빔밥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강화군 선원면 도래미 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민들이 가뭄 등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풍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농민들의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열리게 됐다.


이날 비빔밥 경연대회에는 총 6명이 참가해 각자 개성있는 실력을 뽑냈다.


비빔밥 경연대회 우수상에는 강화 교동면 허필녀씨, 준우수상은 송해 깅향옥씨가 차지했다. 부상으로 강화섬쌀 30kg, 20kg가 각각 수여됐다.


박혜란 강화섬쌀 비빔밥 경연대회 심사위원장 겸 김치명인은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며 이상복 강화군수와 강화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음식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중 3대 음식이 비빔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빔밥은 맛과 색, 영양이 아주 우수한 음식이다. 강화군에서 강화섬쌀로 맛있는 비빔밥을 선보여 기뻤다"며 "참가자들이 솜씨 좋게 잘 만들어 음식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높이 평가를 하고싶다. 비빔밥 경연대회에서는 맛은 기본이고 색과 영양을 고려해서 만든 비빔밥을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강필희 강화섬쌀 전국 벼베기 대회 추진위원장도 "강화섬쌀을 위한 전국 벼베기 대회 및 비빔밥 경연대회를 무사히 마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쌀의 중요성,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참여 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희 강화섬쌀 홍보대사는 "강화섬쌀 많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벼 이삭줍기 체험,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에서는 견우와 직녀, 단이, 유화, 임국환, 서가인, 성탁, 최영철, 진웨뉘, 이영애, 박승희 등 가수들이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화군, 강화군의회,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농협강화군지부, 강화옹진축협, 강화인삼농협, 강화남부농협, 서강화농협, 강화농협, 강화군산림조합, 바르게살기위원회, 강화군새마을회, 도래미 마을, 명진컨벤션쎈터, 강화군전문건설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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