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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AI, 구제역 방역에 한발 앞서 대응

거점소독장소 1개소, 방역 소독장소 2개소 운영

전북 정읍시가 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 전남 강진․나주 AI 항체 양성 공문 접수와 함께 축산과 직원 17명으로 2명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생기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정우면 가축시장에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해 2명 1조,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창군의 AI 관련 살처분 소식이 전해지자 고창군과 부안군에서 진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소성면 춘수마을 앞과 고부면 신흥마을 앞에 추가로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오리 농가에 훈증 소독제 5천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로 시 예비비를 지원하여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약품 90톤과 생석회 172톤 등 약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부인 축사 출입 자제 및 출입 시 소독 후 출입하기 △축사 출입 축산 차량 및 농장 소유 차량에 대한 내.외부 소독 △주  2회 이상 축사 내외 및 진입로 소독 등을 농가 등에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추석명절 기간에는 귀성객들의 축사 방문 자제와 방문 시 소독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고속도로 IC 3개소 등 모두 27개소에 걸어 모든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인 축사 소독을 당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