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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한우 우수성 알려

올해로 11번째 맞는 횡성의 명품 축제, ‘횡성한우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횡성 섬강 둔치에서 열린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한우축제는 전국 최고의 명성과 세계가 인정한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횡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이벤트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맛보소, 즐기소, 쉬어가소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바탕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내용으로는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우고, 상설행사로는 횡성한우 전시, 판매점과 셀프음식점, 요리전문가 초빙 가족요리 체험, 수상카, 횡성한우 테마목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명품 축제의 면모를 뽐낼 전망이며, 횡성한우 테마목장에서는 외양간, 소 밭갈이, 송아지 놀이마당, 한우놀이터 등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옛날 머슴들이 품삯을 정할 때 돌을 들어 힘을 겨루던 것에서 착안해 머슴돌을 들고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는지 힘을 겨루는 머슴돌 들기 경연대회와, 초대형 한우 풍선을 따라 행진하는 한우풍선 퍼레이드가 첫 선을 보인다.


이밖에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벤치와 화장실 증설, 축제장과 횡성 관내 지도 제작,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관내 기업홍보관 확대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명철 횡성한우축제위원장은 “매년 전국에서 수십 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