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화군, 영양 덩어리 '강화섬토마토' 수확 한창

6일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는 요즘 빨갛게 익은 영양 덩어리 가을 토마토 수확이 한창이다.


도에는 제철을 맞은 토마토가 한창인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탑과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토마토를 만나 볼 수 있다. 탑과채 사업은 고품질 외국 농산물과도 경쟁할 수 있는 최고품질의 열매채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강화군토마토연구회(회장 심덕섭)’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탑과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섬토마토 포장재와 수정벌 지원, 농가 맞춤형 재배시설 상향표준화, 저온기 시설환경개선 및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 된 기관 주도적 사업에서 벗어나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접근하여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와 더불어 강화섬토마토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익히거나 으깨 먹으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여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