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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유기농, 건강한지구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10대주제 '유기농이해 전시관', 유기농은 왜 중요한가...미래비전 제시
5주제로 유기농 소개 이론을 현실로 다양한 체험, 반딧불이 전시 등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대 주제전시관 중 하나인 '유기농이해 전시관'은 유기농이 단순한 먹거리만이 아닌 우리가 사는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고 물을 깨끗하게 하고 생물을 다양하게 하며 나아가 맑은 공기와 양호한 기후를 만드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유기농이해 전시관은 5주제로 유기농에 대해 소개하는데 1주제는 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을 소개하고 2주제는 깨끗한 물을 주제로 3주제는 풍부한 생물다양성, 4,5주제는 맑은공기와 양호한 기후를 주제로 소개한다.


1주제 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은 우리가 사는 기본적인 토양을 유기농이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유기농업의 핵심인 건강한 토양을 관람객들이 직접 살펴보며 건강한 토양이 어떤것인지, 건강한 토양을 위해서 어떤 것이 구성돼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고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퇴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퇴비라하면 냄새가 나는걸로 오해하고 있는데 4년간 숙성시킨 퇴비를 전시해서 관람객들이 직접 흙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유기농업 전시를 통해 유기농 재배기술을 농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3주제인 풍부한 생물다양성 전시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직접 부화를 하고 기른 긴꼬리투구새우를 실제로 볼 수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깨끗한 논에서 서식하는걸로 알려져 있는데 농약 사용으로 인해 거의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2012년 해제가 됐다.


또한 청정 충북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반딧불이를 전시하고 있다. 반딧불이는 사라져가는 정서곤충으로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다슬기나 달팽이를 먹고 자라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며 이번 엑스포에서 반딧불이 성충과 유충을 관람객이 실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이지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이해 전시연출은 "유기농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나아가 우리 인간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유기농엑스포는 아이들의 교육의 장으로 구성했다. 가족들끼리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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