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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체험프로그램 인기

전북 익산시는 가을 수확의 기쁨과 농촌체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농촌체험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1일 시는 농촌교육농장 8개소, 전통체험장 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등의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무지개전통식품체험관에서는 쌀 피자 만들기, 삼기대파니마을은 고구마수확, 밤 따기, 자연나라농촌교육농장은 멜론 쨈 만들기, 채소요리, 웅포장원목장은 치즈 만들기, 풀빛향기교육농장에서는 천연염색 등 익산의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회당 수용가능 인원은 30~50명, 체험비는 5천원~3만원선이다. 체험과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각 체험장에 직접 해야 한다.


체험 참가자들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로 체험장을 묶어 체험장 안내판제작 등을 마쳤다.


익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을 통해 풍성한 가을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느껴보시라”며 “농촌체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