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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한국수자원공사 고산정수장 견학, 유아시설 방문 물관리 교육

전북 군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주권관리단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그냥 마시기에도 좋은 수돗물을 아끼고 절약 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수돗물을 어린이 눈 높이에 맞는 에니메이션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전북의 광역상수원인 용담댐물을 취수하여 고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생산, 매월 58개 전항목 수질기준을 적정하게 관리하여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미네랄이 풍부한 수돗물이 배수지를 거쳐 사용처인 각 가정 및 공장에 공급되는 과정과, 개인 및 각 가정에서 간단이 실천 할 수 있는 물절약 실천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재인식과 물절약 생활화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관내 유아시설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문교육과 4월에 준공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관리단 고산정수장내 물 홍보관 및 정수시설을 견학하는 시설견학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중순부터 현재 방문 및 시설 견학교육을 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380여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심명보 시 수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광역상수원 댐 저수율이 낮아 이 추세로 가면 내년엔 일부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며 “어렸을 때부터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물 절약 방법 등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바른 인식과 물 절약 습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전화로 신청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유아시설에 대해 방문교육 및 정수장 시설견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