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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추석맞이 소와계층 음식 나눠


경기 여주시 북내면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당우행복센터에서 전부치기, 송편 만들기 등 음식 나눔 봉사를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마음 봉사회(회원 20명)는 ‘1997년 주변의 이웃들과 한마음으로 살아가자’는 취지로 결성된 단체로 솔선하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쌀과 콩 등 농작물을 십시일반 모아 정성스럽게 음식들을 만들어, 자녀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관내 독거노인 19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


박명순 한마음봉사회장은 “매일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각박한 요즘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들 맛있게 드시고 이웃의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고맙게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