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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두승산 정청메밀축제 열려

메밀, 흑미, 찰보리, 고구마 등 농산물 홍보도 함께

전북 정읍시 고부면에서 제9회 두승산 청정 메밀축제(축제위원장 노환영)가 25일부터 28까지 4일 간 성황리에 열린다.


시는 어느 해 보다 하얗게 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에는 김생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양심묵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주민 2천여명이 찾을것으로 보고있다.


행사는 라인댄스와 신나는 예술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풍등 날리기와 트로트가수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또 주간에는 고구마 캐기와 떡메치기, 벼 탈곡, 방아 찧기, 천연 메밀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됐고, 야간에는 품바공연과 색소폰 연주, 시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흥을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인 메밀, 흑미, 찰보리, 고구마 등 판매장도 운영돼 지역특산품 홍보 효과를 거둠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다.


한편  정읍시와 aT한국농산식품유통공사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축제를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