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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35개 업소에 종량제 쓰레기 봉투(50L 50매)와 드라이기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친절·청결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향후 업소 신청 시 상수도 요금 30%가 감면되고 소상공인 운전자금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우정 군수는 “착한가격업소가 한 발짝 앞선 서비스와 활동으로 모범적인 업소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면서 “고창군의 명품 업소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지난 23일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쌀을 여섯 가정에 배달하여 온정을 나눴다.


착한가격업소 전북대표인 이선덕(미향식당)씨는 “착한가격업소가 앞으로도 꾸준히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 위생과 청결은 물론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옷돕기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목욕업 등)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가격·위생청결·서비스·공공성을 기준으로 매년 1~2회 정도 일제정비를 통해 재지정 또는 신규 추가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