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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집단급식소 식둥독 예방 점검 8건 적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가을 신학기 개학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의 사전 차단을 위한 학교(매점포함),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위하여 전북도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시·군 위생공무원과 도 및 지역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개반 20명의 단속반은 총 261개소 (학교급식소 240개소, 식품제조·가공업소 9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12개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총 8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식자재 원료사용 및 진열.보관 4개소  ▲식품 등의 취급 위반 2개소(청소 불량)  ▲식자재 보관기준 위반 1개소  ▲ 영양사 위생모 미착용 1개소 이다.


또한 학교급식소에서 조리한 조리식품, 음용수 60개 제품에 대하여 전북보건  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공통기준 항목과 식품공전의 개별 기준 규격에 대하여 검사의뢰 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적발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법규에 따라 처분하는 한편,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 관계자의 법령 준수, 위생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토록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추후 점검 우선대상 업소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석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먹을거리가 풍성한 만큼 조금이라도 개인 및 식품위생관리가 부주의하면 식중독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도민들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식중독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