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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어

전북 익산시는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적극 나섰다.


14일부터 추석명절까지 집중홍보 기간을 정하여 그간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진출로 상권위축 및 매출감소로 움츠리고 있는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특히 22일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소․단별로 직원들이 참여하여 민생경제에 대한 현실을 체감하기 위해 북부시장을 비롯한 6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시는 매년 전 공무원이 맞춤형 복지제도(1인 5만원) 8,9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며, 매월 2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여 먹거리체험 및 중식, 장보기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와 경쟁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거래 활동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를 바란다" 면서 “지역의 소상공인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