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관계시장 형성의 일환으로 옥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이어 장미동 근대역사박물관 인근에 두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인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을 21일 개장했다.

시와 대야농협은 근대역사지구내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면서 운영컨셉으로 평일-로컬푸드, 주말-관광객 먹거리 및 체험이라는 아이템으로 시민들에게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 근대역사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먹거리와 계절별·월별 체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먹거리로는 흰찰쌀보리빵, 치즈떡, 반건조 오징어 튀김 등을 준비였으며, 체험으로는 천연염색 체험, 재래김, 조미김 만들기 체험, 색깔소금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군산시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장들이 방문해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축하하고 번영을 기원했다.

군산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10월 21일 정식개장을 목표로 군산시의 농어민들과 지역로컬푸드 가공업체, 대야농협이 똘똘 뭉쳐 내실을 다지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 농어촌체험, 선물세트등을 많이 준비 해 놓았으니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박물관 로컬푸드직매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