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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려운 이웃 사랑의 쌀과 호박 나눠

전남 장흥군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어려운 이웃, 다문화가정에 외부지원물품인 기부미(寄附米)와 직접 재배 수확한 사랑의 호박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외부지원물품인 쌀은 그 동안 사회단체장 취임식 및 행사시 화환 대신 받은 기부미(寄附米)를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포대쌀(40㎏) 6가마, 쌀 20㎏ 20가마, 쌀 10㎏ 55가마를 전달했다.


사랑의 호박은 올해 3월초부터 관산읍사무소 직원, 사회단체 회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서 방치된 휴경지 2,000㎡을 정비하여 기름진 농토로 바꾸고 그 곳에 호박을 심어 정성껏 관리하여 9월초에 수확한 호박 300개(1,500㎏)를 관내 경로당,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안규자 관산읍장은 “바쁜 일과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사랑의 호박을 재배하여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관산읍사무소 직원 및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관산읍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외부지원물품을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